남친, 썸남, 그냥 남자사람 선물용으로 추천. 선물로 받았는데 간지나고 기분도 좋음. 간지 때문인지 몰라도 발색이랑 보습력도 더 좋게 느껴짐. 무심한듯 꺼내 쓰면 관리하는 남자 느낌도 나고 꾸안꾸 매력도 어필 가능. 다른 선물에 비하면 저렴하나 립밤치고는 고가제품이기에 생색내기에도 좋음. 또 남자들은 자주 립밤을 잃어버리기 때문에, 잃어버린 걸로다 갈구면 지난 과오들 물타기도 좋기에 다른 의미로 실용적임.
예시
여: (선물줄 때) 오빠 진짜 입술색 뭐냐. 보라돌이냐? 으이구 진짜 내가 안 챙기면 누가 챙기냐. 요거 발색도 좋고 생기 있어보이니깐 잘 바르고 댕겨라. 립밤 치고 ㄱ비싼 거니깐 잃어버리지 말고.
남: (잃어버린다)
여: 오빠 입술색 뭐냐? 내가 준거 안 바르고 다니냐? 뭐? 햐... 뭘 사주면 뭐하냐고 맨날 잃어버리는데.. 오빠는 항상 이런식이야... 아 됐어. 아 됐다고.
